정관수술을 받고자 하는 남성분들 중에는 정관수술을 받으면 정력이 떨어진다는 속설이 있어 망설이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과연 정관수술은 정말 남성의 정력과 관계가 있는 것일까요? 오늘은 많은 남성들이 우려하는 정관수술의 소문, 비용, 장점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1. 정관수술에 대한 잘못된 오해
하지만 정관수술의 선택을 앞두고 많은 분들이 걱정을 하시기도 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오해가 성기능이 저하된다는 부분이라 할 수 있었습니다. 정관수술을
받게 되면 이후 성기능이 저하되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으로 인해서 비뇨기과로의 방문을 미뤄두시는 분들이 꽤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정보로, 수술 후에도 동일한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으며 정액의 양 또한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정액에서 정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약 1%정도였습니다. 그렇기에 수술 후의 차이는 육안으로는 구분하기 힘든 수준정도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정자도 배출이 되지 않을 뿐 계속해서 생성되고 배출되지 못한 정자는 몸속에서 자연스레 흡수되어 에너지로 사용되기때문에 괜찮으며 성기능 저하와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정관수술 해도 사정은 그대로
정관수술은 정자가 이동하는 통로인 정관을 차단하는 수술이기 때문에 정관수술 후 사정 시에는 찜찜한 느낌이 든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 말 역시 잘못된 이야기로 정액은 정자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액체로 이루어져 있어 정관수술은 정자 배출만 막기 때문에 그 외의 액체는 수술 부위를 지나 대부분 만들어지기 때문에 사정액은 그대로 나오게 됩니다. 만약 배출이 안 된 소량의 정자가 있을 경우에는 막힌 부위에서 흡수되므로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정관수술을 진행할때 칼을 사용하여 절개를 통해서 정관을 차단하는 과정으로 시행되었으나 최근에는 칼을 사용하지않는 무도정관수술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무도정관수술은 말 그대로 칼을 사용하지않고 특수한 기구를 이용하여 작은 구멍을 내고 그 구멍에서 정관을 찾아 밖으로 꺼내 차단하고 난 후 다시 안으로 삽입하는 과정으로 진행될 수 있었습니다.
이 때 작은 구멍을 내어 진행하는 수준이기에 별도의 봉합이 필요하지 않은 경우가 많았는데요. 더불어서 소요되는 시간 또한 적은 편이고, 이후의 일상생활에 다시 복귀하는데 부담도 적은 편이라 이러한 점들을 생각해보았을 때 일반적인 방식들에 비해서 장점이 많은 방식이라고 할 수 있었죠.